블루베리's 스크린노트

노브랜드 상품은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양이 많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이번에 노브랜드에서 버거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입가에 침이 고였다. 안그래도 버거에 진심인 우리 부부. 편하게 먹고자 세가지맛을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포장지에 써있는 문구가 눈에 확띈다 ㅋㅋ 어허~ 패기보소 ! 어디 한번 먹어봅시다! NBB 어메이징 세트 6800원 미트마니아 (단품) 5400원 그릴드불고기 (단품) 2200원 결제완료 나는 지금까지 쭈욱 코카콜라를 마셨던지라 이번 노브랜드 콜라를 마시며 조금 뭐랄까 단맛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표현하기 애매한데 조금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 그것이 단맛인지 탄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아직 익숙치않아서 그런거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을 정리했다. 버거의 맛은 기존 맥널,롯데,버거킹에 밀..

✧ 2022. 5. 21. 11:30

우리집 근처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된 지역으로 편의점 포켓몬빵을 한번 맛보기란 정말 어렵다. 그 수많은 학생들을 제치고 사야하는 어른이.... 걍 포기했다. 그러던 도중 던킨도너츠에 포켓몬빵이 나온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가봤다. 그런데 ㅠㅠ 점심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가..... 또 품절... 나의 실망한 표정에 불쌍함을 느꼈는지 직원이 오전에 빵이 오니 꼭 오라고 해서 아침일찍 오픈시간 맞춰서 던킨에 갔다. 이미 거기엔 아이손을 잡고 온 부모님도 꽤 있었다. 피카츄엘로우링 2100원 고오스 초코링 2100원 배고픈 잠만보 3300원 계산완료^^ 집까지 가지고오는데 깨질까 조심조심~ 신랑과 함께 맛있게 나눠먹으려 가위질 했더니 내사랑 잠만보가 쪼개졌다. ㅠㅠ 피카츄엘로우링은 바나나코팅에 입에서..

✧ 2022. 5. 20. 22:23

광교호수에는 맛있는 집들이 많다. 퇴근시간이나 주말에는 먹는행복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에 의해서 빈자리를 찾을수가 없을정도다. 그래서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먹기 위해서는 평일 11시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찾아가는게 좋다. 이날 우리아들이 유모차에서 곤히 자길래 이건 아들이 부모 고생많았으니 외식하라고 만들어준 기회다 싶어 ㅋㅋ 그동안 침흘리며 보기만 했었던 소소한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다행히 오픈 준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가 첫손님 : )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내남자의 세팅실력. 말하지 않아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준비해주는 이남자. 덕분에 외식할때 내가 할 일이 줄어들어서 좋음 : ) 호호 할배가 되어도 변치말아다오~ 밑반찬은 셀프라서 내가 먹을만큼 ..

✧ 2022. 4. 29. 11:24

꽃들이 가득 피는 봄에 늘 있는 결혼식과 친구들과의 약속. 이 모든장소에 가장 어울릴듯한 신발을 사고싶었다. 아이를 낳고 신발을 벗고 신고 하는게 왜이리 귀찮은지;;게다가 뒷꿈치가 까지는게 싫어서 블로퍼를 알아보던 중에 착한구두 브랜드를 알게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놀란것은 구두가격이 정말 착했다. 구두 가격이 3만원 이상을 넘는걸 보지못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상품이 별로일꺼라 생각했는데 올라오는 후기들도 너무 좋아서 가격도 괜찮고 내발에만 편하면 되겠단 생각에 네이버/쿠팡/위메프 등 사이트를 비교해서 쿠팡에서 할인된 가격 14,340원에구매했다. 블로퍼는 처음 신어보는거라서 너무 슬리퍼 같아보이면 어떡하지? 생각했다. 하지만 쿠팡으로 하루만에 도착해서 박스를 열어 확인하니 어머나! 슬리퍼같은데 앞은 격식을..

✧ 2022. 4. 28. 23:07

오랜만에 신랑이 쉬는 금요일. 이런 날엔 산뜻하게 뭔가 먹으러 가고 싶다. 그래서 냅다 차타고 이동한 용인이케아. 남들은 가구보러 이케아 간다는데 우리는 솔직히... 먹으러 간다 으햐햐햐햐햐햐 나는 초코케익+닭다리 신랑은 돈가스 : ) 솔직히 이케아에서 파는 초코케익은 말해뭐해 원픽. 또 닭다리는 KFC보다도 훨씬 맛있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이케아만 가면 눈치 안보고 닭다리를 수북히 쌓아서 분위기 좋게 큰 창앞에서 자리잡고 열심히 뜯어먹었는데.... 어?....어?..... 왜 윙만 가득히 있는거지? 직원에게 물어보니...이젠 닭다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ㅠㅠ 아니 그게 사실임꽈? 닭다리만 먹는 사람 나뿐이 아닐텐데!! WHY !!! 슬픔을 뒤로 하고 일단 라즈베리초코케이크와 애플파이를 담았다. 신랑은 신나..

✧ 2022. 4. 8. 10:28

이제 이유식을 슬슬 시작해도 좋다는 의사의 말에 바로 구매한 디즈니 식기. 전부터 봐왔던 식기였다며 신랑이 잽싸게 주문해서 다음날 받았다. 우리 아들이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설레이고 아기와 살짝쿵 닮은 푸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신랑과 나는 디즈니를 워낙 좋아해서 앞으로도 식기랑 물건도 디즈니로 점점 채워질꺼같다. # 상품의 장점 1. 실리콘재질이라서 열소독이 편하다. 그리고 구겨지거나 아이와 놀다가 떨어뜨려도 안심이다. 2. 식기 밑에가 커다란 흡착판이 있어서 한번 식탁에 놓으면 바로 붙여진다. 아이 힘으로 뗄수없기에 안심이다.

✧ 2022. 4. 6. 12:10

아들이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기저귀를 갈때마다 자꾸 뒤집기를 해서 기저귀 갈때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한번 기저귀를 갈려하면 뒤집는 아이의 다리를 고정시켜서 갈으려고 하면 울어버리기에 ㅠㅠ 나의 고충을 육아친구에게 말을 하니 친구가 아기신문을 추천해줬다. 다행히 쿠팡에 있기에 주문해서 다음날 받아서 사용했는데.. 이...이렇게 좋을수가!!! 기저귀 갈때마다 뒤집기를 하던 아들이 아기신문을 만지작 거리면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으니 기저귀를 갈때 어찌나 편하던지 ㅠㅠ 아아... 육아는 템빨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육아템이 하나둘씩 늘어간다. 진짜 오감놀이할때 좋은 육아템인것 같다. # 아기신문 장점 1. 오감놀이가 충분히 된다. 2. 세탁해도 찢어지거나 글씨가 번지지 않는다.

✧ 2022. 4. 6. 10:51

아무것도 하기싫은 날. 무언가 해먹고 싶지만 설거지는 하기싫고 간단하게 입안을 가득채운 빵요리를 먹고싶단 생각에 냉장고에서 상미종빵을 꺼냈다. 토종효모로 이룬 빵이라 그런지 확실히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게 덜해서 좋다. 옥수수캔과 마가린을 꺼내고 스파게티 소스와 치즈를 꺼내고 냉동실에 미리 잘라서 보관했던 햄까지 아낌없이 부어주고 에어프라이기에 180 / 10분 돌리면 완성된다. 노릇하게 잘 익은 피자빵을 보니 입안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렇게 화려하게 만들지 않아도 대강 올려서 오븐에 구운것뿐인데 맛은 확실히 보장한다. 파바에서 판매하는 피자빵보다 훨씬 맛있다. 내가 만든 피자빵에 강한 자신감이 들면서 이걸 팔아볼까? ㅋㅋ 하는 어의없는 생각도 흘러나와버렸다. 여튼 오늘도 한끼 해결 ('3')♥

✧ 2022. 3. 3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