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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수원 화성거리 / 유부가슴에 소녀감성을 ᕦ( ᐛ )ᕡ 사랑하는 친구과의 데이트는 어딜가든 산뜻 바람도 살랑이고 햇살도 좋을시고 날씨가 인생샷 찍으라고 대놓고 받쳐주는날은 집밖을 나가는게 맞음. 간만에 유부 둘이서 소녀감성 채우러 수원화성거리 나감 보라 + 핑크 합체는 진짜 소녀소녀스럽구나 실패할수없는 조합이로세... 나도 애들 다 키우고 여유롭게 가게 하나 오픈해서 신랑 커피 내리고 나는 피규어 팔고 아....... 내 달콤한일생이로세 이친구는 같은 유부인데 왜 살이 안찌나... 부럽다 애 둘낳고도 44사이즈 입다니... 같이 있으면 내가 77오징어구나. 친구와 수다를 신나게 하다가 하늘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쁨.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남. 이 좋은 햇살, 좋은 사람, 좋은 시간 음 ~ 달콤하구나 달콤해. 이 또한 다시 오지 않을 내.. 2021. 10. 21.
< 록시드갸토 > 광교호수 분위기 갑 ! 가성비 갑 ! 데이트코스 똭! 라랄라라 ~ 오늘은 호랭이 쉬는날 호랭이 쉬는날에는 뭐다 ? 산책이다 0ㅅ0 .... 그래도 일때문에 먼저 자야하고 일찍 가야해서 구경도 없이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뛰다싶이 하는 산책은 아니고 가진시간이 많은 날이니 아주~~ 느긋하게~~~ 산책해도 좋은 날이다 : ) 날씨가 좋아서 크으~ 산책길 걷는대도 즐거움이 발끝에서 부터 나오더라구요 ㅋㅋ 호랭이랑 같이 걸어서 그런가봐 ~ 날씨가 너무 받쳐주는 날이지만 호수를 반바퀴를 돌고나니 목이 말라서 광교 호수 수원 컨벤션 2층에 올라서 를 방문했다. 2층 끝자락에 있어서 간판이 잘 안보이지만 0ㅅ0 a ... 처음엔 어리둥절했었던 ㅎㅎ 나 아직.... 브런치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당분간 메뉴가 없다니... 뭔가 섭섭... 섭섭해 ! 카운터도 .. 2020. 7. 13.
엘리웨이에서 시원한 페리에 한잔 : ) 기분좋은 하루 날도 좋고 ! 바람도 좋고 ! 해서 신랑과 함께 광교 앨리웨이 산책길을 나섰다. 마침 이날 앨리웨이 마당에서 핸드메이드 및 브랜드 상품들이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 ) 오오 ~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나는 신랑의 팔짱을 굳세게 잡고 (도망못가 !!나랑 구경해야해 !! ) 하나하나 구경했는데 볼거리가 참 많았다 아무리 날좋고 바람분다 한들 장시간 구경을 하니 목이 말라오니 시원한 음료 마시고 싶단 생각이 들던차에 내 눈에 쏘옥 들어오는 페리에 에이드 !! 에이드는 자몽 / 복숭아로 나눠져 있는데 가격은 각 2500원 세상에 정말 딱 필요한 음료라고 생각이 들어서 신랑은 자몽 + 나는 복숭아로 결제했다. 크으~ 이 시원하게 얼음에 담겨있는 페리에 보소 ! 누가 이 여름에 안사먹겠는가 ! 운도좋지. 페리에 .. 2020. 7. 11.
겨울밤의 앨리웨이 바람이 매섭게 불던 작년 겨울 추운 겨울처럼 내 마음이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에 친구가 내 마음을 위로하고자 우리집에 놀러왔다. '요즘 너 힘들어보여' 하는 친구의 물음에 들키기 싫어서 '치아 교정하느라 아파서 힘들어' 적잖게 둘러댔지만 ... 친구는 이내 내가 마음이 힘든것을 알아채곤 그 먼거리에서 버스타고~ 택시타고 ~ 나를 만나러 왔다. 추운겨울에 먼곳에서 온 친구와 식사를 마치고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고자 걸어갔던 앨리웨이 .. 바람이 워낙에 매서웠던 탓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걸으면서 속털고 소소하게 얘기를 나누기에 좋은장소였다. 상가들의 네온사인에 늦은밤 호수를 비추는 가로등들이 한대 어우러져 걷는 동안 기분이 밝아졌다. 추운날씨에도 어지간히 떠들면서 걸었던 이 거리 ㅋㅋ 아직도 추.. 2020. 7. 7.
분위기 잡으러 선재로 <뻘다방>으로 갑세 ~ 올초에 신랑 친구들이 꼭 가야한다며 추천해준 인천 선재로에 위치한 카페인데 네비찍고 차로 30분은 달린거 같다. 그렇게 도착한 뻘다방은 파도의 시원한 소리와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입구를 구경하는데 ʕ⊙ᴥ⊙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매력이었다. 저 선재대장간은 실제로 주인장님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거나 수선할때 사용한다고 한다. 일행이 모이고 카페안으로 들어가니 어머나~~~ 사람들이 너무 가득해서 카페 음료만 주문하는데 10분을 줄을 섰다. 카페 안쪽에는 주인장님이 사진작가로 활동했었던 사진기와 직접 찍은 사진들과 사진 관련 책자들이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피곤에 지친 곰돌이가 벤치에 앉아 쉬는데 이모습을 어찌 놓칠라! 찍었는데 마치, 예술을 고뇌하는 작가처럼 나.. 2020. 7. 6.
신동 카페거리 <호노호노> 올해 쌀쌀했던 2월에 소소한 모임으로 신동카페거리를 찾았다. 지인분이 좋은 카페가 있다면서 꼭 소개해주고 싶다며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을정도로 작은 카페였지만 들어가자마자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졌다. 게다가 주인장님이 직접 구우시는 에끌레어 향에 녹아버렸다. 테이블은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는데 이 테이블은 ... 테이블이라고 하기엔 서랍장 같은거였는데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을 배치시켜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이미 이 분위기에 취해서 한잔?ㅋㅋ 하고 가신 손님들.. 다른 테이블에는 하얀천으로 덮여있었는데 생화에서 나오는 향기가 더욱 느껴질수있는 자리였다. 한 가족이 단란하게 차를 마시고 떠났는데 모두들 에끌레어를 가득 먹고 떠난걸 알수있었다. 작지만 ..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