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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곳마트 : ) 앨리웨이의 숨은 마트

by 달콤한인생/ㄷㅋ 2019. 7. 20.

땀 뻘뻘 흘리며 산책을 한뒤에는 자주 앨리웨이에 가서 슥 구경을 하면서 집으로 가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눈에 계속 밟혔던 '다곳마트 '

일반 마트처럼 1층에 정문에서 현란한 LED 불과 고막터질듯한 댄스음악으로 손님을 반겨주기 보다는

왠지 유럽같은 카페같은? 입구가 우리를 반긴다. 

뭔가 일반 마트랑은 조금 다른듯한 매장내 디자인

카페같은 우드 디자인과 건강과 신선을 강조하는듯한 전단지들 .. 오호 ? 

처음엔 신랑과 지나가면서 웬 미니 채소들이 저렇게 나란히 정렬되어 있나 했더니만 ...

자세히 보니 채소이름이 아니라 사람 이름들이 적혀있었다  0ㅅ0 ;;; 휘둥그레져서 다시 보니 

오호 ~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팜 0ㅅ0 !! 두둥 

3개를 1set로 판매를 하는데 

3개 7,000원  /  6개 13,000원   /   9개 19,000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이들의 이름을 이름표에 부착해주면 마트에서 잘 키워준다고 한다.

물론 그 채소는 당사자가 수령해서 먹을수있다 오호 ~ 

개인적으로 이런 곳에서 채소를 키우는거는 별로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생태체험을 하게 하고싶지만 워낙 미세먼지도 심각해서 이젠 현대식?으로 재배를 하는것을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한다. 게다가 마트에 올때마다 내 채소가 잘 자라고 있는걸 두눈으로 확인하기도  

하니 나름 괜찮은 방식인거 같다. 

근데 왜... 나는 이렇게 되어버린 자연현실이 좀 한편으로 안타까울까 

내가 촌년이라 그런지 몰라도 하몽?이거 맞나? 

정말 이걸 세계맛기행 다큐에서나 보던건데 실제로 보게 되어서 신기했다 ^^ ㅋㅋ 

맛깔나게 한입크기로 슬라이드해서 치즈도 콕콕 박혀놓은 것을 보면서 신랑과 나는 군침을 흘렸다 -ㅠ - 

짜잔 - ★ 2층에 올라왔는데 일반 마트처럼 물품은 거의 다 있었고 조금 친한경적인? 수입품들이 조금 더 많았던거 같다.

전력을 아끼기 위해 전구를 조금 튼것은 아닌것 같고 ㅋㅋ

인테리어로 전구 등도 조금 낮추고 전부 나무선반 느낌으로 설치해서 그런지 마치 미국식 시골매장에 온듯한 느낌이다.

2층 마트에 한켠에 있는 푸드코너 

우리가 갔을땐 안타깝게 마감후여서 음식을 먹어볼수는 없었다. 

구경을 하는데 아니 이런 반가운 ㅋㅋ 스타워즈 석고상이 나열되어있었다.

전시장안에 콘센트가 있는걸로 봐서 코드 꽂으면 LED 불빛이 색깔별로 나오는건가? 

여튼 나중에 낮시간때에 와서 제대로 구경도 하고 음식맛도 맛보고 싶다. 쩝 ~ 아쉽다 ~ 

떠나기전 아쉬움에 전체샷? 전체반샷? ㅋㅋㅋ 

간만의 나들이에 신이 난 신랑의 뒷모습 훠이짜 훠이짜 ♪

계단 층도 낮고 공간도 넓어서 잠시 기대어서 구경하기 좋더라 ~

아직 구경할곳이 많은 앨리웨이 차츰차츰 기록해 나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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