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잡으러 선재로 <뻘다방>으로 갑세 ~

올초에 신랑 친구들이 꼭 가야한다며 추천해준 <뻘다방>

인천 선재로에 위치한 카페인데 

네비찍고 차로 30분은 달린거 같다. 

그렇게 도착한 뻘다방은 파도의 시원한 소리와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입구를 구경하는데 ʕ⊙ᴥ⊙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매력이었다. 

저 선재대장간은 실제로 주인장님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거나 수선할때 사용한다고 한다. 

일행이 모이고 카페안으로 들어가니 

어머나~~~ 사람들이 너무 가득해서 카페 음료만 주문하는데 10분을 줄을 섰다.

카페 안쪽에는 주인장님이 사진작가로 활동했었던 

사진기와 직접 찍은 사진들과 사진 관련 책자들이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피곤에 지친 곰돌이가 벤치에 앉아 쉬는데 

이모습을 어찌 놓칠라! 찍었는데 

마치, 예술을 고뇌하는 작가처럼 나와서 멋졌다 : ) 

내눈엔 다 멋있어 ! 

다들 한잔씩 차를 들고 밖으로 나왔는데 

오 ~~~~ 여기는 마치 하와이처럼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컬러풀한 테이블들과 이국적인 소품들이 가득하면서

테이블 곳곳에 조형물들이 매력적이었다. 

카페도 워낙 넓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차를 들고다니며 구경했다. 

분위기에 취해서 우리도 테이블에 앉아 조금씩 해가지는 노을을 바라보았다.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분위기속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곰돌이와 함께 영상을 더욱 더 많이 남기고 싶었지만 .... 

친구들과 함께 하니 쑥쓰러움을 타는 우리의 곰돌이 ㅋㅋ

다음엔 우리둘이 함께 가서 

둘만의 시간을 가득 담아 오고 싶다.

정말 ! 데이트코스 모임코스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 

뻘다방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연락처 : 032-889-8300

https://www.instagram.com/ppeolda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