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s 스크린노트

노브랜드 상품은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양이 많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이번에 노브랜드에서 버거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입가에 침이 고였다. 안그래도 버거에 진심인 우리 부부. 편하게 먹고자 세가지맛을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포장지에 써있는 문구가 눈에 확띈다 ㅋㅋ 어허~ 패기보소 ! 어디 한번 먹어봅시다! NBB 어메이징 세트 6800원 미트마니아 (단품) 5400원 그릴드불고기 (단품) 2200원 결제완료 나는 지금까지 쭈욱 코카콜라를 마셨던지라 이번 노브랜드 콜라를 마시며 조금 뭐랄까 단맛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표현하기 애매한데 조금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 그것이 단맛인지 탄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아직 익숙치않아서 그런거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을 정리했다. 버거의 맛은 기존 맥널,롯데,버거킹에 밀..

✧ 2022. 5. 21. 11:30

신랑이 친구에게 기프트콘을 받았다며 나에게 점심엔 피자를 먹자고 했다. 무의식으로 피자헛이나 도미노이겠지 생각했는데 ' 선명희 피자 ' ???? 솔직히 처음들어봤다. 낯선 피자집에서 피자를 시켜먹자고 생각이 드니 조금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어플로 메뉴를 살펴보는데 다른 피자집과 메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어보이는 불고기 피자를 주문했다. 다른 피자집과 다른점을 찾았다. 익숙한 그립감과 익숙한 동그라미 포장용기가 두개가 들었길래 ' 오 이집은 피클을 두개 주네? ' 생각했는데 ... 하나는 피클이고 하나는 고추장아찌였다. 식당에서 먹던 고추장아찌 신기했다. 0ㅅ0 이런 예상치 못한 서비스를 ㅋㅋㅋ 피자에 핫소스를 다 쏟아주고 견고한 마음으로 비닐장갑을 끼고 피자를 먹어보았다. 솔직..

✧ 2022. 3. 30. 11:30

봄이 다가오니 입맛이 새콤한게 땡겨서 배달로 냉면을 시켜보았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로 만든 면발이라는 글귀가 예민한 배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딱인거라 생각했다. 노 글루텐 , 노 방부제 , 노 화학색소 만들기 쉽지않을텐데 냉면하나에 온 정성을 쏟은듯한 그의 냉면 어디 먹어보자. 뚜껑 으프프프픈!!! 오픈하자마자 풍기는 새콤한 육수의 향이 퍼지면서 내 침샘을 자극하는데 성공. 배달인데도 면이 하나도 불지 않고 잘 와서 좋았다. 겨자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새콤+상큼했다. 예전엔 냉면에 갈비만두를 시켜먹었는데 요즘따라 냉면과 돈가스와의 조합이 더욱 맛있어진다. 임사부에서 파는 돈가스는 사이즈가 조금? 작은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확실히 튀김옷보다 고기가 더욱 두껍게 튀겨진 돈가스라 육즙이 ..

✧ 2022. 3. 29.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