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30일 개봉영화로 벌써 22년 전이다.
22년 전이라면 내가 똑단발 학생때네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 끌어오르는 20대의 삶을 기대하고 꿈꿔왔다.
다시 보았는데 와..... 그때의 그 감동은 그대로다.
변한게 있다면 나 늙은거? ㅋㅋ 그래도 감동과 느낌은 여전하니 왠지 그때의 향수가 그립다.
코로나 사태로 밖에 자유롭게 나갈수도 없는 이 상황에서 이 영화를 보니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배우들이 부럽다..
#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장면 /
- 너만은 성공하길 바래.
바이올렛은 싱어송라이터의 성공을 위해 뉴욕으로 가기 위해 알바했던 피자집을 그만둔다.
그곳에서 피자집 사장님은 전통이라며 부담스럽게 작별인사겸 성공을 기원하는 사인을 하라고 한다.
저렇게 알바집 사장님의 응원으로 시작하니 기분 좋지아니한가!
나도 나중에 카페 차리게 되면 성공을 위해 새출발하는 직원들에게
희망의 인사를 건내야지 : )
# 친구의 진심어린 응원
드디어 뉴욕에 도착 ! 절친 글로리아는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친구의 성공이 자랑스러운 글로리아.
# 아빠의 속마음, 엄마처럼 너도 빛나길
바이올렛이 코요테어글리에서 일하는 모습을 아빠가 보게 되버렸다.
그간 뉴욕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안정되게 꿈을 쫒을줄 알았는데
남자들이 들끓는 이곳에서 춤을 추며 노래 부르는 딸의 모습에 아빠는 실망이 크다.
그런 딸을 처음으로 창피해 하던 아빠는 ....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바이올렛은 아빠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꿈을 접으려는 바이올렛에게 아빠는....
엄마와 같은 길을 꿈꾸는 딸이 그만두지 않고 진행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한다.
엄마를 사랑했기에 엄마와 같은 길을 가려는 딸의 꿈을 더욱 응원하는 아빠.
# 역시 딸 1호 팬은 아빠
- 누가 뭐래도 딸팬 1호는 아빠다.
피자집에서 사인했던 카드를 20달러 주고 나타난 아빠의 모습에서 애정이 너무 넘쳐난다.
# 성공적인 데뷔
- 바이올렛의 무대공포증을 알고 남자친구 케빈이 과감하게 무대 조명스위치를 내렸고
어두워진 무대에서 바이올렛은 긴장을 풀고 노래를 시작할수 있었다.
이때 부르는 노래 Can't Fight The Moonlight 은 내 노래방 유일한 팝노래 ㅋㅋ
그때 빠져서 공부뒷전하고 이 가사 외워서 노래방에서 열창했던게 생각난다
진짜 이영화는 너무 매력적인게
바이올렛이라는 여주인공의 꿈을 위해 아빠도 , 친구도, 남자친구도 믿어주고 응원해주어서
결국 바이올렛은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코요테 어글리에서의 추억도 아름답게 맺는다는것이 매력이다.
스토리가 너무 매력적 : )
영화 마지막에는 실제 가수와 배우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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