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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 감정온도가 다른 두 자매의 솔루션

드라마✧

by 영화,드라마,예능,다큐 리뷰하는 블루베리 2021. 9.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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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갔게 된 <금쪽같은 내새끼 > 

다양한 아이들의 문제 상황을 잘 해결해주는 오금영박사님 정말 대단해 보였음 

 

솔직히 부모도 처음부모가 된것이라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무엇을 고쳐야할지 모르기에

서툴고 아이의 행동에 많이 당황하고 힘들다.

그래서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금쪽같은 내새끼>는  육아교과서 같다. 

 

작은딸은 엄마를 향해 쓰레기, 새엄마 등 나쁜말을 하면서 엄마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한다.

자기마음에 들지않으면 울며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작은딸과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동생들에게 모든것을 양보하는 큰딸.

큰딸도 엄마에게 응석부리고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하는 존재인데...

육아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큰딸.

너무도 일찍 커버린 큰딸이 부모도 보는이들도 마음이 아팠던 부분이었다.


소리를 지르는 작은딸 솔루션

<도레미파솔라시도 감정법> 

작은딸의 고함과 못된말은 사실은 엄마에게 요구하고 싶은 감정과 말을 잘 표현할수 없어서

소리를 지른것이라 한다. 올바른 소통이 아니기에 엄마와 그간 소통이 되지 못했고 

서로의 답답함이 대화가 아닌 윽박과 고함으로 변한것이다.

 

오은영박사님은 아이의 목소리, 감정 톤을 맞추라고 한다.

아이가 '라'소리를 내면 엄마도 맞춰서 '라'소리를 맞춰주는것이다.

이어서 아이에게 먼저 시범을 보여주는 박사님 : ) 

아이에게 질문을 던질때도 소통할때도 아이의 목소리와 비슷한 톤으로 신나고 명쾌하게 ~ 하니 

아이의 닫힌 마음이 열리고 소통이 시작된다. 


막말하는 작은딸을 위한 

<긍정어 소통법>

아이와 둘이 나란히 앉아서 

아이가 하는 부정적인 말을 나눠보고 카드에 쓴다.

부정적인 말을 -> 긍정적인 말로 어떻게 바꿀지 얘기를 나눠본다.

긍정적인 말을 카드에 쓴다.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꿈으로써

아이의 부정적인 말을  자연스레 긍정적인 말을 바꿔주는 방법이 좋았다.

게다가 긍정의 말카드를 저렇게 벽에 이쁘게 꾸미니 

아이도 엄마도 자주 카드를 바라보며 기억하게 되니 좋다. 


동생을 위해 감정을 숨겼던...큰딸을 위한 솔루션

< 감정캐쳐 >

양보를 계속하다보니 큰딸은 자신의 감정을 쉽게 말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기에 엄마도 큰딸도 소통이 되지 않기에 힘들다. 

그런 큰딸을 위한 솔루션을 시작해본다. 

알록달록한 카드에 

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을 차근차근 적고

그 카드를 두고 서로 대화를 해본다. 

이 장면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큰딸의 수고와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큰딸은 엄마에게 인정받고 사랑을 다시 느낀다. 

완성해보니 너무도 이쁜 감정캐쳐가 되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도 성장하면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감정캐쳐 ^^ 오늘도 잘 배워가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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