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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중앙은행 1-3 )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에서 배우는것..

by 달콤한인생/ㄷㅋ 2020. 7. 15.

베네수엘라는 선유국의 나라로 복지도 아주 풍부해서 살기 좋다고 소문났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베네수엘라가 경제위기에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렸는데요.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도 무서운데 <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베네수엘라.
경제가 몰락한 시점의 베네수엘라의 모습은 어떨까요? 

뉴스로 또는 카더라 기사로 접했던 베네수엘라의 모습을 실제로 방송을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사람들은 빵한조각 사기도 어려운 시점에 놓여있고 폭등과 폭력에 매일 시달리는 베네수엘라.
직장의 월급으로는 자식들을 먹여살릴 능력도 부족해서 밤거리로 나가 업소에서 돈을 번다던지
또는 많은 이들이 해외 노동자로 나가서 돈을 벌거나  가족들이 일궈온 재산을 모두 버려두고 이민을 가기도 합니다. 

과연 지금 시점의 베네수엘라 학교의 모습은 어떨까요 .. 

이럴수가.... 약값이 없어서 선생님이 돌아가실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다. 또는 어떤 선생님은 월급이 적다며 학생들을 두고 퇴사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나둘 떠나버리는 교사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교의 수리비도 없는 상황이라 녹이 생기고 학교기관이 부서지고 없어져도 수리 및 관리도 안되는 시점. 

보이는가? 저 빵 반조각의 가격에 붙은 0들이 무수히 많은것이...
게다가 저 빵들은 위생상태도 그리 좋지 않아서 파리가 안에서 나돌아다녔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빵 한조각도 사먹지 못해서 구걸을 하거나 빵을 아주 조금씩 먹는등
안타까운 삶을 살고있다. 

달러로 빵을 사고 볼리바르(베네수엘라 돈) 으로 거스름받으니 
세상에 부자 된것마냥 엄청난 잔돈을 받게 된 교수님 ㅋㅋ
저 빵한조각에 저렇게 많은 거스름을 받을정도라면 .. 정말 빵가격이 살인적인것이다. 

베네수엘라도 경제를 살리고자 화폐를 무자비하게 찍어서 유통시켰는데

그로인해서 가치가 추락한 화폐...게다가 엄청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불러들이는 재앙이 되었다. 

솔직히 아르헨티나 보다도 더 심각한 하이퍼인플레이션.... 무섭다 무서워 

이렇게 오르는 하이퍼인플레이션앞에 이길사람이 있을까?

휴지한롤도 당근 1kg로 닭한마리도 사기 힘든 이 경제위기를 보면서 무서움과 슬픔을 느꼈다. 

이렇게 떨어지는 돈의 가치를 보면서 .. 과연 돈이란게 뭐인가 생각도 잠시 들었다. 

이 빈곤층 가정에는 이미 아들이 부모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해외노동자로 나간 상태이다.

월급받아 집수리비도 손주들 도시락도 든든하게 차려줄수있었던 시간이 얼마나 그리울까.

그 누구도 경제위기로 이런 고통을 받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했을것이다. 

이렇게 경제위기를 맞은 국민들은 다른 나라에 가서도 차별을 받게 된다는게 슬프다.

이미 수많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나라를 버리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데 
그것도 상황이 좀 되는 사람들이 다같이 가고....
여유가 정말 없으면 일단 일할수있는 소수사람만 떠난다고 한다. 

일전의 아르헨테나 경제위기를 포스팅을 했지만... 베네수엘라만큼의 비극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제위기가 국민들에게 주는 잔혹한일이라는건 다큐를 통해서 등이 오싹할정도로 깨닫고 있다. 

다음포스팅에는 베네수엘라가 왜 망하게 되었는지 알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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