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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중앙은행 1-1)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원인은 무엇이었나 ?

by 달콤한인생/ㄷㅋ 2020. 7. 12.

신랑과 함께 EBS에서 제작된 경제다큐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화려했던 아르헨티나가 경제위기속에서 허덕이고 있는지 함께 알았으면 좋겠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라고 부리며 탱고의 발상지이자 이민자들이 모여 만든 나라이다. 

아르헨티나는 화려했던 나라였다.
20세기 초의 아르헨티나는 지금과는 많이 다르게 1914년 영국의 고급 백화점 '해러즈'가 해외 1호점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열 정도였다. 게다가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민으로 " 아르헨티나 VS 미국으로 갈까? "생각할정도로
부강했던 나라였다.

하지만 1946년에 페론은 복지예산을 대폭 늘리고 은퇴자 연금도 한꺼번에 올려 국가예산의 19%를 생활보조금으로 지출했었던... <페론주의>로 인해서 아르헨티나는 끝도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가는 나라이면서  로맨틱한 꿈을 많이 주는 나라이다.
올해에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여행예능이 나온적도 있어 인기가 많다. 
그런 예능에서도 똑같이 보였던 각 가게들마다 써있던 여러나라 화폐들 가격..
그땐 예능을 보면서 ' 아, 저렇게 돈을 버는구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경제위기로 국가화폐가치가 추락하여 외국돈이 더 이익이 되는 상황이라 이렇게 받고 있다고 한다. 

이방송을 보고 상당히 놀랬던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
1년에 약 50%가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물건의 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상상이나 하는가? 1년에 50%의 물가상승이라니...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의 가격이 1년에 12번 혹은 50번의 변동이 있다면 으아!!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경제책으로만 봤던 인플레이션... 뭐 우리나라에도 간혹 물가상승이 조금씩 있었지만 정말 억!소리 날정도로의 물가상승의 폭이 느껴지지않아.  잘 몰랐지만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을 보면서 등골이 오싹해왔다. 

지금 현재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 
실업률은 9.7 %
물가상승률은 54% 
2019년 아르헨티나 빈곤율은 35.4% 최악으로 다다르고 있다.

왜 아르헨티나는 이렇게 되었을까?

전 아르헨티나 전 재무차관이 말하는 원인을 들어보자. 

아르헨티나는 원자재나 각종 수출상품의 이익으로 부강했던 나라였다. 

하지만...

너무도 충격적이고 놀라웠다. 이렇게 구멍이 크게 나버린 재정적자를 막아보고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막대한 돈을 빌리기도 하고, 화폐를 무자비하게 찍어내 유통시키기도 했다... 그결과...

과도한 외채로 빚은 산더미처럼 떠안게 되었고

무쟈비하게 찍어된 화폐로 가치가 떨어져버렸다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게 된 아르헨티나의 현실 

중앙은행이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무쟈비한 화폐발행은 가치를 추락시킨다는 것도 이제알았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의 시작을 알게되면서 경제에 1도 몰랐던 나도 이 다큐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안전한지 과연 잘 되어가고 있는지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었다. 

이후 포스트도 계속해서 올릴테니 꼭 한번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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