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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10

술꾼도시여자들 / 짤 / 1. 닭발 같은 크리스마스엔 소주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다떠는 육아동기 친구가 갑자기 꼭 보라며 추천했던 드라마. 우리 둘다 술과는 먼 인연인지라 갑자기 술관련 드라마를 추천하는 친구가 낯설었다. 그래도 이렇게 매일 추천하는걸 보니 한번은 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신랑과 함께 보게되었는데 하루만에 정주행 끝냈음 ㅋㅋ 요즘 진짜 좋은세상이다. 드라마를 한번에 몰아서 본다는게 어찌나 좋은지 삼시세끼 티비앞에서 챙겨먹으면서 신랑과 간만에 웃으면서 봤다. 1화. 닭발 같은 크리스마스엔 소주를 이번 크리스마스도 외롭게 보낼 순 없다! 학수는 학교 후배에게 소개팅을 부탁해 세명의 여자와 차례로 술자리를 가진다. 쉴틈없이 소주를 권하는 종이접기 유투버 지구, 지나친 하이텐션의 요가 강사 지연, 소캐팅 나와서도 일하는 방송작가 소희까지 .. 이 여자들 .. 2022. 3. 9.
수원광교 갤러리아 아쿠아플라넷 / 도심속 환상의 물속 2 https://hanauma-121.tistory.com/280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간단한 쿠키를 먹고 이동하면 더욱더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있다. 우리도 아들과 함께 장난감들을 만져보고 놀이터도 이용하고 ~ 휴게실에 있는 유아휴게실에서 기저귀를 교체하고 다시 출발! 터널 건너에는 무엇이 있을까? 터널에 있는 상어도 잠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 ) 너무 매력적이었던 호범무늬 물고기 ('3')♥ 무늬가 굉장히 하려하고 생각보고 상당히 크다. 저 꼬리까지 합치면 1미터 조금 넘는것같다. 이 가오리가 너무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물고기와 사진찍으려 엄청 몰려와서 한동안 사진도 못찍었다 ;; 겨우 짤 하나 건짐 수족관을 다 구경한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니 오마나! 아이들의 .. 2022. 3. 6.
Quafe') 일단 두개씩 집으세요. 망설이면 품절 신랑과 함께 픽해온 꽈베기들 : ) 역시 달달한 향이 장난아니구나. 설탕을 때려부은 향이 팍팍 난다. 설탕은 사랑이잖아 ♡ 사이좋게 나눠먹기 좋게 반씩 컷팅을 해서 그릇에 담았음 어쩌다보니 둘이 뽀뽀 하고 있네. 우리처럼 ♡ 에헤헤헤헤 하긴 신랑의 입술이 꽈베기 만큼 달달하디. 1. 오레오 오즈 / 단맛최강 , 혀마비 !! 단맛이..... 정말 최강이다. 와!!!!!!! 이거 한입 먹는순간 바삭한 오레오즈가 치아에 단맛으로 부시고 연유와 부드러운 꽈베기가 내 입안을 휘리릭 감아버리는데 와.... 진짜 설탕인가? 정말 단맛이라서 우리 동공이 확장되어버릴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혀가 마비되어서 이건 두개이상은 못먹겠다. 2. 갈릭버터 / 마늘의 향이 쎄지않아 좋음 : ) 마늘을 사랑하는 나는 마늘후.. 2022. 3. 1.
Quafe') 꽈베기 극강의 달콤함! / 광교갤러리아 / 식후 디저트로 강추!!! 광교갤러리아 백화점에 꽈페 오픈했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갔다 대기줄에서 꽈베기의 달달한 향에 매료되어서 입안에 침이 고였다. 이건 방송에서 나래x햇님이 맛있다고 먹었던 꽈베기 역시 인기가 있어서 한판은 진작에 나갔고 다시 갓구운 꽈베기 한판이 차려졌다. 단짠 좋아하는 신랑의 pick 대기줄에서 무얼 멋을지 고민하는게 왜케 즐겁지? 내 픽은 요거요거 버터를 이길자 누구냐! 더 많은 꽈베기를 찍고싶었지만 이미 품절된 상태여서 ㅠ 다음에 또 와야겠구먼.... 우리의 초이스! 유니콘, 솔티드 카라멜, 갈릭버터, 오레오 꺄꺄 포장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왜케 신나는지 어서 집가서 짱구 극장판보면서 먹을생각에 미치겠당>3 2022. 2. 28.
광교앨리웨이/할로윈/이벤트 이번해에도 앨리웨이의 10월은 화려하다. 매년 10월에 할로원을 주제로 다양하게 모습을 꾸미는데 구경하는것이 즐겁다^^ 개인적으로 할로윈을 떠나서 앨리웨이는 장사 잘한다고 생각든다.이렇게 계절/이벤트에 따라 감각있게 마네킹이나 조형을 곳곳에 꾸밈으로써 손님들이 찾아오게끔 만드니 앨리웨이 상가에는 늘 손님이 가득하다. 아이디어도 좋다. 강아지들과 함께 찍을수있게 꾸몄다. 강아지집을 공포스럽게^^ 빵집앞에 있는 마네킹이다^^ 이걸보면서 피식- 웃음이 나올정도로 잘 꾸몄다. 해골들이 꽤 즐겁게 일을 하는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2021. 10. 23.
대구 신짜오 / 베트남음식 / 잘살아라 꽤 지난 결혼식사진이지만 ,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발그레 붉어진 두 뺨과 눈처럼 하얗게 표현된 피부와 전문가의 손으로 한땀한땀 수놓은 큐빅과 보석의 드레스 행진곡에 맞춰 걸어오고 우아하게 남편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기분이 좋아진다. 신랑의 귀한 고향친구의 결혼식을 보면서 왜 내가 눈물을 글썽이는지 ㅋㅋ 아줌마가 다 되었구나. 행복한 좋은 결혼생활 하시길 결혼식장 연출은 정말 너무도 이쁘다. 생화로 가득채운 덕에 결혼식장에 꽃향이 가득하고 일랑이는 촛불에 (물론 전자촛불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이곳에 조용히 앉아있자니 나중에 신랑이랑 리마인드 결혼식 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꼬시자 신랑을 . 바쁜 신랑신부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허기진..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