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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광교 앨리웨이 - 할로윈 데이트 최고의 장소

by 달콤한인생/ㄷㅋ 2022. 10. 28.

가을 단풍이 이쁘게 물든 10월의 마지막주가 다가왔습니다. 이날엔 전세계가 할로윈을 맞이하기위해 분주하게 준비하지요. 오싹한 할로윈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앨리웨이를 찾아갔습니다. 

 

# 수원역 기준 가는길 

수원역 4번출구 (AK플라자) → 66번 버스 → 광교호수입구 하차 → 광교아이파크 아파트 쪽으로 걸어오면 → 도착! 

*광교호수입구 하차하시면 바로앞에 스타벅스가 보여요. 여기서 할로윈 시즌 음료를 사서 가면 더 즐겁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고 있더군요. 입구에 이렇게 꼬마 유령들이 반기고 있다니 설레이더라구요^^ 꼬마유령 밑에 링토스가 준비되어서 게임을 즐기기에 좋아요. 

앨리웨이 광장으로 가는 신호등 대기에 큰 유령이 우리를 잡아먹을듯이 손을 펼치고 있어요. 바람이 불때마다 앞뒤로 왔다갔다 움직이는데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밤이되면 유령안에 LED가 켜져서 반짝반짝하니 귀엽기도 합니다.

 

# 곳곳에 숨은 유령 그리고 포토존 

작년과 다르게 이번에는 유령과 해골전시가 다양하게 준비되었더라구요. 올해의 할로윈전시 주제는 GHOST CARNIVAL 이라서 꽤나 과감한 포즈를 취한 해골들이 곳곳에서 볼수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밤에는 전구불들이 더욱 빛나서 화려한 서커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앨리웨이는 예전에 유원지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원지때 사용했던 실제 오리보트가 광장에 나와있더라구요. 해골과 함께 카니발 전시를 해서 너무 귀여워서 그런지 어린아기들이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호박 잭들이 무지 많네요 ^^ 앨리웨이에 숨겨진 포토존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참 좋았습니다.

코스프레를 하고 온 친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호수 한바퀴를 천천히 돌고오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더군요.

저의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바로 2층에 있는 조용한 테이블 좌석인데요.

여긴 공간도 넓고 야경도 보기 참 좋아서 자주 가는데 여긴 사람들이 은근 잘 안오더라구요. 

커피를 사들고 와서 편하게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 2층 -> 세상의 모든 아침 방향으로 걸어오면 바로 보여요. 

 

할로윈을 느끼고 싶은 모든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들이 즐기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가족단위로 가셔서 아이들과 오싹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나 연인끼리 와서 즐거운시간도 갖고 때론 가벼운마음으로 코스프레한 사람들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10월 끝나기 전에 한번 찾아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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