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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웨이크루. 무대를 버터링하다.쇼다운.TV

by 달콤한인생/ㄷㅋ 2022. 5. 2.

오늘은 희안하게 아들도 집안일도 모든것이 순조롭게 일찍 마무리 된 날! 일찍 육퇴를 하고 밀린 쇼다운을 봤다. K팝을 가지고 브레이킹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브레이킹을 K팝으로 하는건 잘 못봤기 때문이다. 예민한 주제를 두고 고민하는 원웨이크루. 

원웨이크루가 선택한 곡은 건들면 안될꺼같은 BTS의 BUTTER

이곡은 워낙 유명한 곡이라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리더 페이머스는 팀원들을 걱정을 툭툭 날려주며  용감하게 추진해본다. 그리고 무대 시작전 인터뷰에서 ' 실수하면 뭐 죽어야지 ' 라는 위트를 던져주며 팀원들의 긴장된 마음을 좀 풀어본다. 솔직히 자기도 얼마나 떨릴까? 그런데도 팀원들을 위해 저렇게 농담하나씩 던져주며 앞을 지켜주는 페이머스가 멋있었다.

피칠갑하고 칭찬하는 플렉스 ... 무서월 ㅠ

본격 무대는 시작되었고 다들 귀여움을 얼굴에 장착하고 나온 원웨이크루 

원웨이크루만의 펑키함이 잔뜩 들어가 무대를 보는 내내 즐거움이 남았다. 스터번과 쇼리포스의 무대가 좋았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다들 기술을 너무 쉽게해서 쉬워보이는데 저거 한번 할려면 엄청난 힘과 기술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기술을 실수없이 거뜬이 하는거 보면 다들 정말 연습을 어마하게 했다는게 느껴진다. 

두분의 퍼포먼스에 피갑칠한 플렉스가 칭찬하는데 나 저 장면 왜케 무서운지 ㅋㅋ 

아니 피라도 좀 지우고 자리에 앉아있으시던가요 ㅋㅋ 순간 넘 놀람 

연습영상부터 나왔던 페이머스의 욕심. 손키스.(∩˃o˂∩)♡

내 눈갖고 윙크도 못하냐며 궁시렁 대던 페이머스, 결국 무대에서 손키스를 시연했다. 

근데 나는 그 욕심이 좋더라구 ~ 다른 멤버들도 이미 할꺼라는걸 예상했는지 피식 웃는장면이 귀여움.

쇼리포스 복근이 공개된 장면. 마시던 사이다 뿜을 뻔했다 ㅋㅋㅋ 

이런 아이디어를 누가 생각했을까? 정말 원웨이크루 아이디어는 정말 독특하고 당최 예상할수없음 ㅋ

무대를 본 후 허니제이의 심사평은 

"이대로 데뷔하셔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잘 추세요. 
다 어떻게 이렇게 여유가 넘치고 잘 맞는지. 진짜 그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든다라는 것 진짜 공감.

원웨이크루를 보면 리더 페이머스부터 뿜어져 나오는 위트함이 원웨이크루의 멤버들에게도 긍정의 힘으로 퍼지는것 같다. 그리고 그 힘이 무대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지는것 같다. 

 

이번 무대를 통해서 원웨이크루는 안전선에 머물수있게 되었다. 다음 무대가 너무도 기대되고 원웨이크루 진짜 따로 다큐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인생극장에서 이 크루 한번 찍어줬으면 ㅋㅋ 무대에서도 이렇게 웃긴데 연습할때는 서로 캐미가 얼마나 잘 맞을까? 

 

원웨이크루 꼭 !! 꼭 !! 살아남아서 그들의 위트함을 오랫동안 보고싶다.

오늘도 투표 하고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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