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에 드디어 이별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바로 재근을 사랑했던 ....혜원과 서희
눈물, 반전, 기권 선언… 진짜 드라마 그 자체였어요.
과거는 자기와 상관없다면서 혜원의 모든것을 품에 안으러 했던 당당했던 그였죵
볼수록 매력이 터지는 묘한 혜원에게 애교 작렬하던 재근!
하지만 “연애”가 아닌 “결혼”이라는 조건이 딱 붙자, 그 미소가 살짝… 사라졌죠?
알수록 귀여운 혜원과의 연애는 그려지지만 결혼이라는 생각을 두면
미래가 잘 안그려지는걸까요 ?
점점 진주와 혜원의 사이에 두고 그는 표정이 어두워지는것 같았죠.
결국, 프로포즈 후보 투표에서
재근은 진주에게만 카드를 건넸고, 혜원은 홀로 남겨졌어요.
그 순간, 혜원의 눈빛에서 무언가 각성된 느낌…?
항상 소극적으로 대하던 그녀가 이제는 재근에게 다가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걸까요 ?
혜원 vs 진주를 두고 고민의 길로에 빠졌던 재근은...
결국 진주에게만 카드를 전했어요
실망과 놀라움을 가리지못했던 혜원은 고민 하는것 같더니 결국 이런 결정을 내립니다
이 말이 나오자
재근도, 진주도, 제작진도, 심지어 TV 앞의 저도
“엥? 뭐라고요?” 하고 멈칫했어요.
그 말에 여자 출연자들, 눈물 줄줄.
그 와중에 재근은 감정 안 들키려 눈동자만 바쁘게 회피… (시선 어디 가니?)
그리고 충격의 더블 기권!
서희까지 재근을 두고 기권을 선언.
결국 재근 곁엔 진주 단 한 명만 남았어요.
그렇다면 혜원은 왜 재근을 포기한것일까요 ?
그녀가 생각하는 사랑은 ..
남자가 확 이끌어주는 사랑을 꿈꿨죠.
그런 그런 연애방식을 계속 이어왔던것 같아요
그런데 전쟁터같은 치열한 커플팰리스에서 내가 다른 여자를 뺏고 뺏는 사랑을 할수가 없었던 혜원은 결국 ...
그를 놔버리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어쩌면 재근이 카드를 진주에게 주었을때 그녀는 마음을 굳힌것같아요.
커플팰리스를 떠나기위해 짐을 싸면서 혜원의 마지막 말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콕 찔렀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까지 가는 게… "
연애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사람들이 대단해보인다고 말하는 혜원.
과거 승리와의 사랑에 상처를 크게 받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기위해 노력한 혜원이지만
결국 여기서도 사랑을 이루지못하고 퇴소하는 그녀의 마음에 더욱 사랑을 어렵게 만드는것 같네요.
맞아요.
연애도 어렵고, 결혼은 그보다 더 어렵고,
결혼할 사람과 진짜 사랑을 나누는 건… 어렵고도 귀한 일.
재근을 사랑했던 혜원, 서희 모두 커플팰리스 떠났습니다.
그녀의 떠나는 모습에 재근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겠죠.
그녀의 떠나는 뒷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시선을 회피하는 재근의 모습에서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볼수있었어요 ㅠ ㅠ 참 사랑어렵다 그징 ?
자, 이제 판은 정리되었습니다.
커플팰리스에는 이제
재근과 진주, 두 사람만 남았습니다!
혜원도 떠나고, 서희도 떠나고…
진짜 마지막 희망은 진주뿐!
커플팰리스의 진짜 결말이 궁금한 지금,
우리 모두, 다음 회차… 대기 중입니다!
굿바이 혜원, 굿바이 사랑, 헬로 진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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