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진주헤어핀
나는 다이소를 무척 좋아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이 많아서 참 좋다. 엊그제도 들어간 다이소에서 너무도 이쁜 진주헤어핀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 이건 엄마꺼 ♡ " 무작정 들고 계산해버렸던 진주헤어핀 : )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사두었던 진주헤어핀을 꺼냈는데 투명한 플라스틱에 하얀 진주알이 가득 박혀있는데 시원해보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가득하니 이뻤다. 엄마도 보자마자 만족하셨는지 입꼬리가 살짝쿵 올라갔다. 어머나, 이럴수가 마치 엄마를 위해 만든 헤어핀 마냥 찰떡!!! 너무도 잘어울려서 놀랬다. 곰돌이도 나도 엄마의 헤어핀을 칭찬했고 엄마도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헤어핀에 만족했다. 비록 작은금액으로 산거지만 엄마에게 너무도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고 사랑하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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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