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s 스크린노트

사랑하는 친구과의 데이트는 어딜가든 산뜻 바람도 살랑이고 햇살도 좋을시고 날씨가 인생샷 찍으라고 대놓고 받쳐주는날은 집밖을 나가는게 맞음. 간만에 유부 둘이서 소녀감성 채우러 수원화성거리 나감 보라 + 핑크 합체는 진짜 소녀소녀스럽구나 실패할수없는 조합이로세... 나도 애들 다 키우고 여유롭게 가게 하나 오픈해서 신랑 커피 내리고 나는 피규어 팔고 아....... 내 달콤한일생이로세 이친구는 같은 유부인데 왜 살이 안찌나... 부럽다 애 둘낳고도 44사이즈 입다니... 같이 있으면 내가 77오징어구나. 친구와 수다를 신나게 하다가 하늘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쁨.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남. 이 좋은 햇살, 좋은 사람, 좋은 시간 음 ~ 달콤하구나 달콤해. 이 또한 다시 오지 않을 내..

여행✧ 2021. 10. 21. 11:50

오류동 2번출구 쪽에 이제 갓 태어난 디저트카페가 있다는 소문에 친구들과 함께 갔다. 오오 분위기도 아늑하고 화이트톤에 깔끔하며 주인언니 푸근하니 ~ 오오 느낌좋아 (●'◡'●)ﾉ♥ 뭘 시켜야할지 고민하는 찰나에 주인언니가 주방에서 방금 가지고 나온 쿠키를 서비스로 주시며 한개주시며 맛 보라고 했는데 오오오오오오 !! 맛있어 !!! 프레첼에 묶인 고소함과 짭짤함 + 머랭쿠키의 달달함이 만나서 그야말로 ☆ 단짠단짠 ☆ 한컵 주문했더니 고봉밥 수준으로 담아주시는 넉넉함 0ㅅ0 후덜덜 다행히 친구들과 와서 먹었지만 ... 혼자왔으면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을듯 ;; 쿠키도 머랭도 직접 만드시고 실제로 우리 옆에서 머랭하나하나 정성스레 짜는 모습을 보니 가격에 비해 너무 고급지고 정성가득한 디저트를 먹는게 아..

✧ 2019. 7. 28.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