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짜오 / 베트남음식 / 잘살아라
꽤 지난 결혼식사진이지만 ,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발그레 붉어진 두 뺨과 눈처럼 하얗게 표현된 피부와 전문가의 손으로 한땀한땀 수놓은 큐빅과 보석의 드레스 행진곡에 맞춰 걸어오고 우아하게 남편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기분이 좋아진다. 신랑의 귀한 고향친구의 결혼식을 보면서 왜 내가 눈물을 글썽이는지 ㅋㅋ 아줌마가 다 되었구나. 행복한 좋은 결혼생활 하시길 결혼식장 연출은 정말 너무도 이쁘다. 생화로 가득채운 덕에 결혼식장에 꽃향이 가득하고 일랑이는 촛불에 (물론 전자촛불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이곳에 조용히 앉아있자니 나중에 신랑이랑 리마인드 결혼식 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꼬시자 신랑을 . 바쁜 신랑신부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허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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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2.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