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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인형들의 심쿵 애니 '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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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화,드라마,예능,다큐 리뷰하는 블루베리 2019. 5. 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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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꽃잎이 남발하는 봄날에 상큼한 것을 보고 싶어서 들어간 넷플에서 

'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 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학창시절에 리락쿠마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용품은 항상 인기가 많아서

수업할때 리락쿠마 포스트잇에 쪽지쓰고 리락쿠마 샤프를 썼던 추억이 난다.

실제로 나는 아직도 가계부를 쓰거나 노트를 메모 할때 리락쿠마 포스트잇을 쓴다 (૭ ᐕ)૭ 귀엽자너 ! 

시즌1은 총 13화로 되어있으며 그 시즌마다 소소하면서 귀여운 일상들이 담아져있다.

 

<넷플캡쳐> 벛꽃을 보며 함께 누워있는 가오루씨와 리락쿠마의 친구들

캐릭터는 사메지마 물산에 근무하는 가오루상과 그 집에 함께 사는 갈색 곰 '리락쿠마' +

작은 하얀곰 ' 코리락쿠마 ' + 작은 새 ' 키이로이토리'가 있다.

이렇게 단조로운듯한 이 가족은 함께 있을때는 서로 다정하게 때론 장난도 치고 푸닥거리며 다투기도 하고

서로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걸 되로 귀엽게 복수하는 부분도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함을 덜해주었다.

 

<넷플 캡쳐> 리락쿠마의 새친구? 스토커?

 

<넷플캡쳐> 오마나, 사랑이 시작되는건가요? ( •̀.•̫́)✧
<넷플캡쳐> 내 얘기를 들어봐..... 으흐흐흐흐.... 

가오루씨와 리락쿠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등장하면서 내용이 더욱 재미있어진다.

리락쿠마의 스토커 + 가오루상의 택배러버까지 ㅋㅋ

보고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이들의 하루를 간섭하며 중얼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ㅋ

 

<넷플캡쳐> 오늘도 수고했어 뿜뿜

사회정글에서 고생하며 돈벌어오는 가오루씨를 위해 

오늘도 리락쿠마와 친구들은 작은 이벤트를 열어주며 

가오루씨의 지친 어깨를 위로해주는데 정말 귀엽다 >3< 

리락쿠마와 친구들은 딱히 대사는 따로 없다. 그저 울부짐? 

" 꾸우우으ㅡ으으꾸꾸꾸으으으 " 이런 소리를 내는데 

동그란눈이 가로로 변하면서 본인의 심정을 표현한다.

이 중에서  한성격하는 키이로이토리는 눈썹사이의 주름을 찡그리며

승질부리는데 넘 귀엽다 (♡´౪`♡)

 

<넷플캡쳐> 나도 꿈이 있다오 

리락쿠마와 친구들은 각자 취향과 성격이 다르고 각자 꿈도 있다 

이들의 꿈을 보고있노라면 내 마음이 정화되는 순수한 기분이 되는거 같다.

 

<넷플캡쳐> 건물의 디테일함 1
<넷플캡쳐> 건물의 디테일함 2 
<넷플캡쳐> 건물의 디테일함 3

처음 시즌 정주행은 리락쿠마와 친구들의 귀여움에 봤다면

두번째 정주행은 바로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의 디테일함과 인테리어 구조에 빠져 보았다.

무심코 지나갈수도 있다지만 결코 지나갈수없는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연출과 캐릭터들의 들숨날숨도 표현하는 자연스러움 ! 오히려 내가 들어가서 살고싶을정도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소품 하나하나까지 잘 표현해서 놀랬다.

가오루씨가 다니는 회사 씬이나, 가오루씨가 사는 빈티지 건물, 집까지도 자세히 보면

저걸 어떻게 다 준비했을까? 하는 궁금증과 대단함이 느껴진다.

 

회사 부분에서 놀란건 엑셀 노트북 화면과 책상 소품들 

빈티지 건물의 나무결표현이랑 에어컨과 화분까지 표현을 잘했고

가오루씨의 집안 곳곳에 있는 작은 소품들의 표현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넷플캡쳐> 넷플로 꼭 봐바바바바

소소한듯 소중하게 담겨있는 사진첩을 가오루씨가 넘기며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즌1은 마무리가 되었다.

자신들의 거처를 새로 옮기므로써 시즌2가 시작이 될꺼같은데~ 

다음시즌에는 어떠한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지 궁금하고

과연 가오루씨는 그토록 바라던 사랑을 이루어질지도 궁금하다^^

감독양반 그 사랑 이루어주게나 ~ ヾ(◍’౪`◍)ノ゙♡ 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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