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다 죽이려고 도끼를 들고 찾아온 그녀에게 크리스틴은 모든걸 알고있었다는 듯이 상냥하게(?) 대한다.
재산에 눈이 멀어 부모도 남편도 다 살해한 에벌린....
그녀의 최후는 하얀병동으로 가는것.... 예상치 못한 반격에 격하게 반응하며 반격하려 하지만
결국 하얀병동으로 끌려간다. 그렇게 그녀는 가고 남겨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먹는다.
행복의 날들은 계속 진행되고
로즈의 생일날 크리스틴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한다.
그녀의 제과실력이 정말 놀라울정도로 나타났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한땀 한땀 준비하며 만드는 장면은 마치 인형탈을 만들듯이
여러 케익을 이어붙이고 버터크림을 덧 바르면서 색감을 넣어 완성시킨
로즈의....ㅋㅋㅋㅋ 심장파먹기?
리얼하게 만들어 놀랬다. 저걸 어떻게 먹을지 ㅋㅋㅋ 실감나도 너무 실감날듯.
드디어 다시 돌아온 할로윈.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할로윈제과를 다 만들어낸다.
진짜 저거 집 만드는거 역대작인듯...
한땀한땀 만들어서 쌓아만들고 유리창까지 캔디로 만드는 실력
안에 불도 들어온다 ㅋㅋ
이렇게 열심히 만든 파티에 괴상한 손님이 오는데 ...
죽을똥 살똥으로 다시 돌아온 에벌린
전화가 안터졌다는 유머까지 던지며 도끼로 노먼을 제압한다.
그런데 노먼은 무섭기는 커녕 뭔가 몹시 흥분한 상태다.
아주 다 조져버리겠다고 휘두른 에벌린은 안타깝게 실수(?)로 넘어지고
혼자 죽기 싫었는지 로즈 등에 칼을 꽂고 쓰러진다.
그런 크리스틴은 로즈를 데리고 수술실로 ㅋㅋ 가게 되고
아니 이거 캡쳐를 잘못했네; 여튼 뭐
천둥이 치는 이날 크리스틴의 역대적 수술이 진행된다.
그시각 노먼은 에벌린을 처리하겠다며 스스로 자처해서 공동묘지로 가고
콧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땅을 파서 그녀의 시체를 묻고
뿌듯해하며 즐거워 한다. 아무래도 이 남자........... 싸이코패스가 맞는듯....
이렇게 시즌1에 아쉽게 6회만 진행이 된다.
크리스틴의 제과과정과 음란하게 살벌하게 진행되는
블랙코미디는 함께 버물러져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료를 찾아보니 크리스틴은 실제로 팀버튼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의 감독 팬답게 정말 드라마 컨셉을 잘 잡은거 같다.
어찌보면 인형들과 대화하는 유치한 드라마 인거 같지만
자세히 보면 끔찍하게 완성도 높은 제과와
세상 호러캐릭터는 다 여기에 나오는 호러소설처럼 호기심을 유발한다.
플러스하자면 70,80세대에 나온듯한 클래식한 그녀의 스타일과
동화책에서 쑥 튀어나온 과자집같은 배경은 볼수록 이쁘다.
시즌2에는 그녀는 어떤 끔찍한 제과를 선보일지
또 어떤 무서운 이야기가 시작될지 ?
과연 살인광 노먼과 크리스틴의 사랑이야기는 진행되는가 ?
혹시 노먼이 그녀를 살해할려고 일부러 접근했다면 과연 그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을것인가?
크리스틴의 가족들은 행복한 엔딩을 맞이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크리스틴에게 매료되어 한번 자료를 찾아보았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oicethecherries/221378214554
포스팅을 보면서 그녀에 대해 알수있었고
이어 구글을 통해서 더 많은 끔찍한 제과들을 볼수있었다.
심지어 그녀의 사진과 과정도 볼수있었다.
헨젤과 그레텔의 모티브로 만든 사진이다.
여기서 크리스틴은 과자집의 마녀로 나오는데...
아니 마녀가 이뻐;;;;